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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스트레스의 생리학

by gil yuna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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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중요한 생물학적 측면을 가지고 있고, 심리학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대개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내면에서 다양한 변화가 발생하는데,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스트레스가 정서, 생리, 인지 및 행동에 심각하게 효과를 미친다고 생각한다.

 

1. 정서 효과

- 불안과 우울증

- 신체적 긴장 증가

- 심리적 긴장 증가

 

2. 생리 효과

- 아드레날린과 노어 아드레날린 분비 (스트레스 상태에서 분비)

- 소화기의 기능 저하

- 기관지 확장

- 혈관 수축

 

3. 인지 효과

- 집중력 감소

- 주의분산 증가

- 작업 기억 용량 감소 (단기기억)

 

4. 행동 효과

- 허탈감 증가

- 수면 패턴 와해

- 작업 수행력 감소 (결근 증가)

 

스트레스는 자극적인 소음이나 기한이 임박한 시험 등과 같은 것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한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보상하는 방법 중 가장 나은 것은 절충적 모형(transactional model-Cox, 1978)이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개개인과 그들의 환경 간의 상호 작용에 의존한다. 처해있는 상황이 개인의 능력보다 그 이상을 요구한다고 느끼게 되면 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들은 여러 형태의 생리 효과를 보인다. 이 효과들은 스스로 싸우거나 도망을 위해 준비하는 등, 그 상황을 대면하거나 회피하도록 신체를 준비시킨다. 

 

 

스트레스에 대한 이러한 반응은 계속해서 진화했다. Seyle(1950)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스트레스는 유용할 수도 있지만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손상을 입힌다. 그가 스트레스로 인해 입원한 환자들에 대해 연구한 것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환자가 비슷한 패턴의 신체 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이 패턴을 일반 적응 징후(general adaptation syndrome)라고 불렀으며, 이 징후는 세 단계를 거친다고 보았다.

 

1. 놀라움 단계

뇌하수체를 자극하는 부신피질 체계의 활성화해 ACTH를 방출하게 한다. 이것이 부신피질에서 당류 부신피질 호르몬을 분비하게 하며 이 호르몬들이 스트레스 반응을 산출한다. 당류 부신피질 호르몬은 단백질을 분해하여 포도당으로 바꾸고 지방을 에너지로 바꿔 혈류의 속도를 증가시킨다. 이는 싸움이나 도망을 위한 개인적인 준비를 하게 한다.

 

2. 저항 단계

모든 놀라움 체계가 최고 수준에 이르게 된다. 부교감신경계는 신체 내의 자원을 쓰는 것에 세심하게 주의한다. 이 단계에서는 대처 방략을 많이 쓰는데 이것이 스트레스를 부정하기도 한다. 

 

3. 소진 단계

놀라움 반응과 저항에 관여된 생리 체계들이 비효과적이게 된다. 이에 따라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병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극단적인 경우에는 신체의 면역 체계가 축소된다.

 

 

이렇게 스트레스는 광범위한 생리 효과를 야기한다. 스트레스 상태에서 자율신경계는 ACTH와 당류 부신피질 호르몬을 포함하여 아드레날린(adrenaline)과 노어 아드레날린(noradrenaline)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며, 이것은 근육 내 혈액의 흐름을 증가시키고 심장박동과 호흡수를 증가시키고 소화기의 활동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아드레날린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근육에 저장된 영양소의 가용성을 증가시킴으로써 포도당 대사에 영향을 미친다. 노어 아드레날린은 뇌 안의 신경전달물질일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면 증가하는 호르몬이다. 이러한 생리 효과는 단기적으로는 유용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심장 활동을 증가시켜 고혈압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심장혈관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심리학자들은 스트레스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측정해왔다. 첫 번째로 가장 흔한 방법으로는 자기 보고 법이다. 이것은 설문지를 써서 심리적, 신체적 상태에 관한 질문에 개별적으로 답하도록 만들어진 보고법이다. 이 설문지는 형용사 체크리스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예를 들어 전반적 기분장애 점수에 우울, 불안, 걱정 등 죄책감과 관련된 점수를 쓴다. 이것은 개인이 경험하는 두통, 경련, 떨림, 피로감, 소화불량, 안면 홍조, 악몽, 두려움 등의 여러 증상의 정도를 알아내기 위해 계획되었다.

 

두 번째로는 생리적 측정법이다. 이것은 심박률, 피부 온도, 혈관 압력, 호흡수, 근육 긴장,  EEG 패턴(뇌파 활동)의 변화 등 교감신경계의 각성 수준을 측정하는 것이다.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는 거의 모든 측정치에 영향을 주는데,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흥분과 집중 또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측정치가 모두 일치하지는 않으며 교감신경계 안에서 생리 활동의 수준을 추정하기 어렵게 하기도 한다.

 

일반 교감신경계의 각성은 여러 생화학 측정치를 통해서 평가할 수도 있다. 생화학적 측정법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측정치는 아드레날린과 노어 아드레날린이며 이것은 유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치를 제공한다. 혈류나 소변검사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측정법들을 통해서 얻어낸 측정치들은 사회적 재적응 척도와 일상적 사건들과 연결하여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준다. 스트레스는 다양한 범주 안에서 몇몇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한 가지 범주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주로 발생한다. 다른 범주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유형과 관련되고, 환경적인 영향도 있다. 사람마다 경험하는 정도는 모두 다르지만, 일상적인 사건들이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관련 질병에 영향을 준다. 스트레스가 질병이 되는 주요 원인은 면역체계의 기능을 훼손하기 때문이다. 면역체계(immune system)는 신체 전체에 분산되어 질병과 싸우는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세포들은 스트레스 반응에 관여하는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을 제어하는 수용기들을 가지고 있다. Schliefer, Keller, Camerino, Thornton, Stein(1983)은 스트레스가 면역체계의 기능을 바꾸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스트레스는 각종 감염과 암을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연적 킬러 세포(natural killer cells)의 효과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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