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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효능

소화가 잘 안될 때 좋은 음식

by gil yuna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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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를 도와주는 무

'디아스타제'라는 소화 효소가 풍부한 무는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소화를 도와 위를 보강해 준다. 속이 거북하거나 메스껍고 트림이 날 때 무를 강판에 갈아 낸 즙을 마시면 위에서 소화를 도와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으며 편안해진다. 또한 무에는 식물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내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므로 꾸준히 섭취하면 장 환경 개선에 좋아 대장암도 예방할 수 있다. 

무를 요리할 때에는 소화효소와 비타민C가 많은 껍질을 함께 사용한다. 무즙을 낼 때에는 천천히 갈아야 단맛이 많아지고 무를 빨리 갈면 매운맛이 나므로 주의한다. 몸이 차가운 체질은 위가 약하므로 생즙보다는 무를 살짝 익혀 먹으면 좋다. 소화력이 약해서 늘 얹힌 느낌이 들거나 속이 쓰린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들은 따뜻한 성질인 찹쌀로 무떡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무떡 만드는 법

1.표고버섯은 물에 불리고, 건새우와 말린 귤껍질은 청주에 담가 불린다.

2.불린 표고버섯과 귤껍질은 꼭 짜서 채 썰고, 새우는 물기만 제거한 후 잘게 다져준다.

3.무를 강판에 천천히 갈아서 체에 거른 쌀가루와 죽염이나 천일염을 넣고 반죽이 될 때까지 섞는다.

4.반죽을 나누어 각각 표고버섯, 귤껍질, 새우를 넣고 찜통에 쪄서 익힌다.

 

*무를 채썰어서 죽염으로 간하고 찹쌀가루에 버무려 섞어 적당한 크기로 뭉쳐 쪄서 먹어도 좋다.

 

 

- 신경성 소화불량에 이로운 귤피차

뇌와 위는 연결되어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생각과 걱정이 지나치게 많으면 비위장 소화기관이 전체적으로 약해져서 쉽게 속이 더부룩하고 그로 인해 식욕도 저하된다고 말한다. 심한 경우에는 구토와 설사로 이어지고 지속된다면 몸도 상당히 야위게 된다. 이렇게 음식을 잘 섭취하지 못해서 살이 빠지고 전체적으로 몸이 허약해지는 사람에게는 귤피만큼 좋은 것이 없다. 귤껍질에는 과육보다 비타민C와 미네랄, 구연산 등이 훨씬 더 많이 들어 있으며 이 물질들은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도와서 신경계를 안정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많거나 신경성 소화불량이 잦은 사람에게는 귤피차가 좋으며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귤피차 만드는 법

1.농약을 치지 않아 껍질이 얇고 싱싱한 귤을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다.

2.귤껍질이 겹쳐지지 않게 채반에 잘 펴놓고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린다.

3.잘 마른 귤껍질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소독한 유리병에 보관한다.

4.물 1컵 반 정도에 귤껍질 200g을 넣고 은근한 불에서 끓이며 우려낸 후 기호에 따라 꿀을 넣어 마신다.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밤죽

밤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칼륨, 철분,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C 등의 영양분이 풍부하다. 밤은 위장과 비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소화불량, 구역질, 설사 등의 위장병을 치료해 준다. 소화기 계통이 안 좋아 묽은 변을 보는 사람들은 밤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밤죽 만드는 법

1.충분히 찐 밤의 껍질을 깐다.

2.적당량의 물에 밤과 찹쌀가루를 넣고 잘 저어가며 끓인다.

3.농도에 따라 물을 조금씩 추가하면서 핸드믹서로 갈아준다.

4.죽염으로 간하고 기호에 따라 계피가루나 깨, 꿀을 추가해서 부드러운 죽 형태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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